여성 폐암 환자수 2배 증가...5년 생존율은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의 폐암 발생률이 두 배 가까이 오르고, 60~70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의 폐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생존율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폐암학회가 2008∼2023년 20세 이상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동 발간한 '2024 폐암백서'에 따르면 국내 폐암 조발생률은 2008년 0.047%에서 2023년 0.073%로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RF]](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ned/20250613161556488uscz.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여성의 폐암 발생률이 두 배 가까이 오르고, 60~70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의 폐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생존율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폐암학회가 2008∼2023년 20세 이상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동 발간한 ‘2024 폐암백서’에 따르면 국내 폐암 조발생률은 2008년 0.047%에서 2023년 0.073%로 올랐다.
조발생률은 해당 관찰 기간에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악성 암 환자 수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이다.
전체 환자 가운데 64.4%가 60∼79세로 나타났다. 2023년의 경우 전체 폐암 환자(3만2672명) 중 70대(1만123명)가 33.7%, 60대(1만4명)가 30.6%를 각각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폐암 조발생률은 이 기간 0.068%에서 0.097%로, 여성은 0.026%에서 0.049%로 각각 올랐다.
실제 환자 수는 남성이 1만2891명에서 2만1591명으로 늘었고, 여성은 5015명에서 1만1081명으로 증가했다.
폐암 환자가 늘었지만, 생존율은 개선되는 추세다.
폐암 진단 후 환자의 1년 생존율은 2008년 48.6%에서 2023년 68.4%로 올랐다. 5년 생존율은 18.5%에서 35.7%로 상승했다.
이날 폐암학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석 이사장은 “백서 발간을 정례화하는 등 유용한 기초 통계를 생산해 폐암 관련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겠다”며 “연구 결과가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 형평성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바지에 샌들도 OK”…창사 53년 만에 ‘파격’ 결단한 대기업
- 박태환 “연금 짭짤하기 한데…평생 먹고사는 건 불가능”
- “車 막혀서 비행기 놓쳤는데”…10분차로 여객기 참사 피한 女 “큰 충격, 신께 감사”
- 개그맨 이수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x 헌혈자의 날 캠페인’ 동참
- 지드래곤 8억8000만원 통큰 기부…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 위해
- ‘두 딸 아빠’JYP 박진영 근황 “유치원 출근 완료”
- 박영규, 25세연하 네번째 부인 공개…채시라·데미무어 닮은꼴
- 블핑 로제·리사도 반했다…“인형 하나가 2억원”, 대체 뭐길래?
- “오랜 꿈 현실로”…아사다 마오, ‘김연아 라이벌’에서 지도자로 첫발
- 딸 ‘전교 1등’인데 자퇴?…오열했던 母조혜련 “너무 잘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