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매니저 1년치 월급 수준 전세금 지원 “돈 더 벌어서 미안해”(자유부인)

이하나 2025. 6. 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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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의 첫 매니저가 한가인의 미담을 공개했다.

한가인과 7~8년 함께한 첫 매니저는 "당시에 전세 대출을 하는데, 그때 대출했던 조금의 금액이 있고 같이 밥 먹다가 '오빠 제가 그거는 해드릴게요'라고 했다. 당시 1년치 월급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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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영상 캡처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영상 캡처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가인의 첫 매니저가 한가인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12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25년 찐친오빠들이 처음 밝히는 한가인 숨은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과 7~8년 함께한 첫 매니저는 “당시에 전세 대출을 하는데, 그때 대출했던 조금의 금액이 있고 같이 밥 먹다가 ‘오빠 제가 그거는 해드릴게요’라고 했다. 당시 1년치 월급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왜 그렇게 많이 도와준 건가”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현장에서 다 같이 고생하고 저보다 어쩌면 더 힘들 수도 있는데 돈은 제가 제일 많이 버니까, 그 스태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되게 많다. 제가 되게 어릴 때 진심으로 이렇게 대해줬던 분들이다. 사실 제가 일하면서 되게 힘들었던 게 나를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만들어서 같이 힘내는 분위기였고, 진짜 내가 마음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인 것 같아서 미담이랄 거는 없고 되게 고마운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6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는 대학교까지 함께 다녔다. 매니저는 “연극영화과 그런 게 아니고 일반학교다 보니까 학우들이 몰려드니까 혼자 보낼 수가 없어서 수업 듣고 있으면 옆에서 졸고 있고, MT도 같이 갔었다. 정훈이 형님하고 셋이 항상 연애 같이 했다. 그나마 정훈이 형이 저는 믿어주셨다. 드라마 찍을 때 신혼집에서도 잤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첫 매니저는 “(연규진) 선생님이 레몬 소주하고 과일 칵테일을 잘 만들어주신다”라고 말했고, 이에 6년간 일한 매니저도 “어머니 항상 아침에 홍삼 갈아주시고”라고 거들며 “제 20대를 다 한가인 배우로 인해서 에너지를 다 소비한 것 같아서 솔직히 지금도 TV를 잘 안 본다”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저희가 나중에 오빠(첫 매니저)한테 조그만 회사를 차려서 우리를 맡아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거절을 했었다. 그 순간을 되게 후회한다고 한다. 그게 도의적으로 조금 어렵다고 해서”라고 아쉬워했다. 첫 매니저는 “제 인생에서 지금 생각해서 만약에 그 시절로 가면 무조건 ‘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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