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분야 '최강 스타트업' 어디…AI 기술로 자웅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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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중 특히 미들마일(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기업 간 거래)은 매년 수천억원의 비용이 지불되고 있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물류를 1건 이송할 때마다 최소 5건의 문서를 다뤄야 한다. 그만큼 많은 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5회차 행사에도 AI 기반 유통·물류 기술 개발·서비스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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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중 특히 미들마일(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기업 간 거래)은 매년 수천억원의 비용이 지불되고 있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물류를 1건 이송할 때마다 최소 5건의 문서를 다뤄야 한다. 그만큼 많은 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종 위레이저 대표는 "AI 기술로 이 분야를 끊임없이 개선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커머스 피칭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주관하고 시그나이트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피앤피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카페24, 마켓링크, 두손씨앤아이, 코텍전자, 텐큐브, 한국유통학회가 후원했다.
이 행사는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유통·물류 기술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1년 첫 시작했으며, 지난 4회까지 269개의 유통·물류 기술기업을 발굴했다.
이번 5회차 행사에도 AI 기반 유통·물류 기술 개발·서비스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구체적으로 △꾼 △라라스테이션 △센디 △씨라이프사이언스랩 △씨티케이이비전글로벌네트웍스 △아웃컴 △위레이저 △이노프렌즈 △플랜비 △핵클 등이다.

가장 먼저 발표 무대에 오른 이용택 플랜비 대표는 AI 초개인화 쇼핑비서 '민트(MINT)'를 소개했다. 민트 앱에는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구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AI 에이전트가 구현됐다. 사람들이 자주 구매하는 생활용품을 우선 타깃으로 최저가에 상품을 판매한다.
아웃컴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세일즈 자동화 솔루션, 위레이저는 AI 기반 통관·관세 실무 효율화 서비스, 핵클은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반 AI 맞춤형 메시지 생성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이어 꾼은 전기화물차의 운행과 배차를 자동 최적화하는 물류 관제 AI 시스템,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방송 다국어 자막 자동번역 및 커머스와 연동한 실시간 송출 솔루션, 센디는 화주·차주 간 자동매칭과 정산을 지원하는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노프렌즈는 바코드와 QR코드의 문제점을 극복한 AI 기반 비가시 유알(UR) 코드 활용 솔루션,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공급망 예측과 유통 최적화 AI 솔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씨티케이이비전글로벌네트웍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전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상품 텍스트 번역과 정보 표준화를 제공해 셀러의 어려움을 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100여개 플랫폼과 연동해 상품 등록과 정산 등을 자동화한 것도 강점이다.
최종 심사 결과 위레이저와 이노프렌즈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KEA 회장상)은 센디와 플랜비에 돌아갔다. 나머지 6개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성수 이노프렌즈 대표는 "UR 코드라는 기술을 통해 고객사 제품 하나하나에 고유한 디지털 식별 정보를 삽입하고 정품 인증, 유통 이력 추적, 생산·물류 투명화를 가능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QR이 아니라 반투명, 무형 코드도 완성했다. 기존 QR 대비 스캔 속도를 최대 6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데이터 중심의 코드를 통해 제품 단위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추적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유통·물류 시장에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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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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