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상대로 증명한 경쟁력'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하모니리그 본선 진출!

조형호 2025. 6.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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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농구 강호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림초 체육관에서 진행된 하모니리그 경인권 예선전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서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축 센터 김선우, 이번 대회 신 스틸러를 자처한 슈터 서수혁, 투지 넘치는 수비로 팀에 기여한 김재원의 활약에 힘입은 더 모스트의 시선이 본선 무대 챔피언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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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유소년 농구 강호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림초 체육관에서 진행된 하모니리그 경인권 예선전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서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 강남 삼성을 만난 더 모스트는 경기 초반 파울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듯했으나 모션오펜스와 패턴 플레이로 흐름을 잡았다. 특히 4쿼터에 접어들어 연이은 외곽슛 적중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더 모스트는 강남 삼성을 55-42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경기는 서울대방초와의 경기. 비록 상대는 엘리트 농구부였지만 더 모스트는 쉽게 기세를 빼앗기지 않았다. 오히려 4쿼터 초반까지 6점 차로 앞서는 등 주도권을 안은 채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속공 상황에서의 레이업 미스나 자유투 실패 등으로 달아나지 못한 더 모스트는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1점 차(45-46)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벌말초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턴오버를 남발하며 엘리트 농구부를 상대로 작아지는 듯했던 더 모스트지만 이내 속공과 트랜지션 득점, 모션오펜스에 이은 손쉬운 득점을 쌓아나가며 격차를 벌렸다. 더 모스트는 벌말초를 55-32로 완파하고 2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김도경 코치는 “올해부터 엘리트와 클럽이 통합되면서 아이들이 긴장한 것 같다. 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개인의 장점이 팀에 녹아들 수 있었다. 특히 첫 대회 출전임에도 잘해준 강주원을 칭찬하고 싶다”라며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주축 센터 김선우, 이번 대회 신 스틸러를 자처한 슈터 서수혁, 투지 넘치는 수비로 팀에 기여한 김재원의 활약에 힘입은 더 모스트의 시선이 본선 무대 챔피언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_더 모스트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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