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 위해 8억8000만원 기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7)이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8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더 시그널’ 행사에서, 자신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8억 8000만원으로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해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처음 출시한 ‘블랙 하이볼’과 5월 두 번째로 출시한 ‘레드 하이볼’에 이은 세 번째 하이볼 제품이 공개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 버전이다. 지드래곤은 여기에서 불완전한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컬러, 질감으로 그려냈으며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지드래곤은 이번 기부에 대해 그 크기와 상관없이 이날을 시작으로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로 지속되길 꿈꾼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자 저스피스 재단 이사장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시작된 지속 가능한 문화와 기부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했다.
한편 저스피스 재단은 지드래곤이 2023년 12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곤욕을 겪은 뒤 설립을 약속한 공익 재단이다. 작년 8월 출범했으며 당시 지드래곤은 향후 음원 수익 1%를 재단에 기부해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예술 인재 후원 등에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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