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05kg 충격 근황…‘이렇게’ 먹고 요요 왔다고?

김은재 2025. 6.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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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개그맨 윤정수 비만 유발 식습관
끼니를 주로 배달음식으로 먹는 윤정수. [사진=유튜브 캡처]

개그맨 윤정수가 요요현상으로 몸무게 100kg를 돌파, 또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윤정수는 최근 한 다이어트 업체 유튜브 영상에서 안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다이어트를 했으나 일시적인 효과였을 뿐, 반복되는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오히려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윤정수는 "살을 뺐다가 요요가 오면 그 이상으로 찌더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윤정수는 배에 다이어트 주사를 맞아봤으나 효과가 없었고 지방흡입도 해봤다가 부작용만 겪었다며 "지방흡입을 받은 뒤 배가 너무 딱딱해졌다. 그 딱딱한 배가 장기를 눌러 숨 쉬기도 어려울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키 163cm인 윤정수의 현재 몸무게는 105kg에 달해 턱선이 사라졌고, 어깨와 팔, 배 등 온 몸이 둥실둥실하게 살이 올랐다.

자다 일어나 냉장고 속 케이크를 먹는 윤정수. [사진=유튜브 캡처]

그런데 영상 속 윤정수의 일상은 살찌는 식습관 그 자체였다. "요즘 좀 많이 먹는다"고 인정한 윤정수는 자다가 벌떡 일어나 비몽사몽인 채로 부엌으로 가 냉장고 문을 열더니 케이크를 퍼먹고 콜라를 마셨다. 그리곤 그대로 다시 침대로 가 잠에 빠져들었다. "밥을 먹고 다시 자면 살이 너무 쪄서 간단하게 먹는다"는 희한한 논리였다.

또한 윤정수는 종일 나초 봉지를 달고 살았다. 역시 "밥보다 나초가 덜 찐다는 생각에 하루 한 봉지 이상 먹는다"고 말했다. 끼니는 주로 배달 음식으로 때웠고, 이날 첫 끼니도 예외가 아니었다. 육회 등 육류 배달음식이 오자 비닐장갑을 낀 채 비벼 소파에 자리잡고 앉아 TV를 보며 먹었다.

윤정수는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점점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었다. 진짜 아저씨가 되는 느낌"이라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다시 거듭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요요를 부르는 윤정수의 잘못된 식습관,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본다.

배달음식,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의 함정

배달음식은 대부분 튀김이나 볶음 등 기름진 조리 방식이 많고, 소스가 많이 들어간 고염식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배달음식은 1인분 기준 1000~1500kcal에 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2000mg)을 훌쩍 넘긴다.

그 결과, 높은 칼로리 섭취로 인한 에너지 과잉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진다. 나트륨 과다는 과도한 수분 축적으로 인한 부종을 유발한다. 짠 음식은 더 많은 음식 섭취를 부른다.

대안 : 배달음식을 끊기 어렵다면 일주일 기준 1~2회로 제한한다. 샐러드·샌드위치·현미 도시락 등 상대적으로 건강한 배달 메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소한 '소스는 반만, 국물은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

나초를 달고 사는 윤정수. [사진=유튜브 캡처]

나초 한 봉지, 정제 탄수화물과 중독성 간식

나초 1봉지(약 100g)는 평균 500~600kcal의 칼로리에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다. 감미료, 향미증진제(MSG) 등이 포함돼 중독성이 높아 손에서 떼기 어렵게 만든다.

그 결과, 혈당 급등 →급락 →폭식 유도의 악순환이 이어진다. 복부지방 증가, 만성 염증 유발 가능성도 있다.

대안 : 통곡물 크래커, 구운 병아리콩, 견과류 한줌 같은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한다. 봉지째 먹지 말고 일회용 그릇에 나눠 먹어 양을 조절한다.

자다 마시는 콜라는 어떤 결과를 낳을까? [사진=유튜브 캡처]

수면 중 섭취, 인슐린 과다분비로 쌓이는 지방

야식과 마찬가지로 수면 중 탄수화물, 당분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 증가로 지방 합성이 촉진된다.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아 혈당 급등을 유발하며, 지방간과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

야간 식사는 식욕 호르몬(렙틴)을 교란시켜, 포만감 인지를 어렵게 만든다. 수면 질 저하, 신진대사 능력 감소도 나타난다.

대안 : 야식 욕구를 줄이려면 수면 습관을 규칙적으로 하며, 잠자기 3시간 전 음식 섭취는 피한다. 식욕 억제를 위한 그릭요거트, 삶은 계란 등 단백질 간식을 활용하고 물, 카모마일 등 무카페인 차로 위장을 안정시킨다.

윤정수처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습관을 바꾸는게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먹지 말자'가 아닌, 건강한 음식으로의 대체와 패턴 조절이 장기적인 감량과 건강 유지의 핵심이다. 비만 유발 식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어떤 기적의 다이어트 약이나 주사가 나와도 요요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김은재 기자 (k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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