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육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세미나 "풍력산업 경쟁력 확보"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3일 국산 풍력발전기의 안정적 운영과 성능 개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육상풍력 운영·유지보수(O&M)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풍력 산업의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
세미나에는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해 제주대학교, 한국에너지공단, 국내 풍력터빈 제조사인 유니슨, 한국동서발전이 출자한 풍력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국산 풍력발전 운영 현황과 유지보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전국 약 9개소에서 총 102기의 국산 풍력터빈(약 272MW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국산 풍력발전기 운영으로는 최대 규모다.
세미나에서 동서발전은 최대 규모 국산 풍력발전기 운영의 경험과 현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지보수(O&M) 역량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 유일 육상풍력 제조사인 유니슨은 자사 풍력발전기의 주요 고장 사례와 개선 대책을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운영·정비 상의 주요 이슈와 기술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실제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제시하고, 제조사와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제조사, 발전사,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풍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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