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KTX·일반열차 운행 재개… 넘어진 이삿짐 사다리차 치워

김관래 기자 2025. 6.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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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오전 사다리차가 넘어져 운행이 중단된 경의선 선로를 복구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다리차는 넘어지면서 전기 공급선에 닿았고, 이 사고로 가좌역~신촌역 2.7㎞ 구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오후 8시 30분 행신역을 출발할 예정이던 부산행 1개 열차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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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오전 사다리차가 넘어져 운행이 중단된 경의선 선로를 복구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 아파트 18층 세대로 이삿짐을 나르려던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반대쪽 철로 쪽으로 쓰러졌다. 사다리차는 넘어지면서 전기 공급선에 닿았고, 이 사고로 가좌역~신촌역 2.7㎞ 구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오후 8시 30분 행신역을 출발할 예정이던 부산행 1개 열차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행했다. ITX 새마을·마음 등 일반 열차는 9개 운행이 중지됐다. 4개 열차는 출발·도착역을 변경했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레일 측은 넘어진 사다리차를 절단해 선로 밖으로 옮겼다. 이 사고로 철로 건너편 주택 3채도 담과 지붕, 태양광 패널이 일부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승객을 코레일톡과 역사와 열차 내 안내 방송으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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