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병역비리 수사, 2025년 순직 해병 특검 [이런뉴스]
김시원 2025. 6. 13. 13:37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별검사가 "억울한 죽음에 대해 명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3년 전에 병역 비리를 수사했는데 그때도 나름대로 '이걸 덮어달라'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소신껏 열심히 했다"며 이번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압이나 이런 것에 상관없이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현 특검은 1998년 제1차 병역비리합동수사본부의 수사에 국방부 팀장으로 참여했습니다.
당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장남 등 고위층의 병역 비리를 조사했지만, 수사는 중단됐습니다.
이후 이명현 특검은 군 고위 관계자들과 기무사 등의 수사 방해가 있었다고 밝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서울지검 특수부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명현 특검은 오늘 "군 생활을 26년간 했는데 소신껏 한 경력 때문에 특검에 임명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기대에 맞게 실체적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해병대 채모 상병이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사건의 책임자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및 경찰 이첩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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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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