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4시]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한다

배윤영 호남본부 기자 2025. 6.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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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치매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양시설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호성동 노숙인시설 '전주 사랑의 집' 부지 내에 별동으로 건립된다.

이런 노력으로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가 잇따라 관찰되는 등 생태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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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75억원 투입…2028년 개관 목표
전주시-폴란드 제슈프시, ‘미래 첨단산업 육성’ 맞손
전주시 덕진공원 2차 수질개선 사업 ‘속도’

(시사저널=배윤영 호남본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치매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양시설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호성동 노숙인시설 '전주 사랑의 집' 부지 내에 별동으로 건립된다.

전주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조감도 ⓒ전주시

이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3800㎡ 규모로 치매전담실(36인), 일반요양실(64인), 주야간보호시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의료실을 갖춘다.

시는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설계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진교훈 시 복지환경국장은 "이 요양시설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폴란드 제슈프시, 탄소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협력

-우범기 시장 "양 도시 새로운 협력의 장 여는 출발점될 것"

 전주시는 폴란드 제슈프시(市)와 항우주산업·탄소 복합재·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뼈대로 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는 폴란드 제슈프시(市)와 항우주산업·탄소 복합재·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뼈대로 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주시

폴란드를 방문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콘라드 피요엑 제슈프시장은 10일(현지시간) 제슈프시청에서 △항공우주산업·탄소 복합재 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교류 활성화 △산업단지 방문 및 기업 간담회 개최 △연구기관·대학·교육기관·협회와 교류 촉진을 약속했다.

이후 전주시 대표단은 제슈프시 인근 항공산업 클러스터인 항공밸리와 글로벌 항공엔진 기업인 'MTU 에어로엔진스 폴츠카'를 방문해 항공우주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봤다.

우 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슈프시와 물리적 거리를 넘어 혁신과 번영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공원 2차 수질개선 사업 '속도'

-오는 11월까지…호수 준설·광촉매제 투입

전주시가 덕진공원 수질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호수 특성에 맞춰 호수의 오염물질과 유기물을 광촉매제로 분해하는 등 2차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가 덕진공원 수질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덕진공원에서 관찰된 야생동물 1급 수달 ⓒ전주시

시는 지난해 덕진호수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했으며, 관정 조사를 거쳐 2곳을 뚫어 지하수 500톤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2월까지 1차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2차 사업을 추진한다.

2차 사업은 호수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하저 침전물을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제를 주 1회 투입·혼합하는 방식으로, 호수의 탁도 개선과 조류 번식·악취 저감에 집중한다.

시가 현재 진행 중인 수질개선사업의 초기 효과를 분석한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노력으로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가 잇따라 관찰되는 등 생태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남생이 보호 및 서식지 복원,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조성 등 기반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를 대표하는 덕진공원이 호수가 맑은 공원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생태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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