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금전거래 의혹에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5. 6. 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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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자신을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 거래 의혹 등과 관련해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선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000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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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 제 사건 담당 검사 불러도 좋다…檢이 과거 어떻게 일했는지 드러나야”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자신을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 거래 의혹 등과 관련해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이러저러한 언론에서 제기되는 게 있어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물가 간담회 끝나고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궁금증이 다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며 "일요일쯤 추가로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글을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본격적인, 검찰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일을 했는가에 대해 충분히 청문회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제 사건을 담당한 검사도 좋고, 검찰과 관련한 모든 분을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치권에선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000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11일과 23일 강모씨로부터 5년 안에 갚기로 하고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빌렸지만 현재까지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2008년 불거진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한 3명 중 1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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