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입단식서 ‘리버풀 하이라이트 보고 눈물 펑펑’…“아들 위한 어머니의 헌신” 감격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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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었지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가족에게 그 순간은 특별했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공식 발표됐다. 행사는 레알 마드리드 시티에서 진행됐으며, 그의 최고의 순간들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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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었지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가족에게 그 순간은 특별했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공식 발표됐다. 행사는 레알 마드리드 시티에서 진행됐으며, 그의 최고의 순간들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적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나고 자라, 리버풀을 대표하는 ‘성골 유스’였다. 그는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을 만나 잠재력을 터뜨렸다. 앤디 로버트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풀백 라인으로 평가 받으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팬들은 그에게 차기 주장 완장을 맡겨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신뢰를 보냈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됐지만, 좀처럼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의 재계약 소식이 나올 때까지도 알렉산더-아놀드의 재계약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결국 알렉산더-아놀드는 작별을 알렸다. 그를 응원하는 팬도, 비판하는 팬도 있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을 향한 감사함을 표한 채, 끝내 레알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입단식 행사에서 감격적인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입단식에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순간이 있었다. 바로 알렉산더-아놀드의 어머니 디앤이 감동에 북받친 듯 눈물을 훔친 장면이었다. 리버풀 시절 하이라이트가 담긴 헌정 영상을 지켜보던 그녀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그녀의 진심 어린 반응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리버풀에서 이른 아침 훈련장으로 아들을 데려다주며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바쳤던 어머니. 아들의 꿈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수했던 그녀는 이제 가족과 함께, 아들이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에 오르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이 순간은 단순한 입단 발표를 넘어, 오랜 꿈이 이루어진 벅찬 감동의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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