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농축 우라늄 400㎏ 이상 보유… 수주내 핵탄두 확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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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 등 수십 곳을 공습하고 나서면서 이란의 핵시설과 핵 농축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무기급 우라늄 농축 직전 단계인 60% 농도의 고농축 우라늄(HEU)을 400㎏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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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 등 수십 곳을 공습하고 나서면서 이란의 핵시설과 핵 농축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무기급 우라늄 농축 직전 단계인 60% 농도의 고농축 우라늄(HEU)을 400㎏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IAEA는 현재 속도라면 수주 내 핵탄두용 물질 확보가 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주요 생산시설인 나탄즈와 포르도는 각각 지하 깊숙이 위치해 외부 타격에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포르도 시설은 고성능 원심분리기(IR-6)를 통해 60% 고농축 우라늄을 지속적으로 생산 중이다. 이란은 월평균 약 35㎏의 60%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으며, 20% 농축 우라늄도 60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란의 원심분리기 설비 총용량은 연간 5만8800분리작업량(SWU) 수준이며, 이 가운데 75%가 실제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핵탄두 1기 제작에 필요한 무기급 우라늄(90%) 약 25㎏을 추출하는 데 수주면 충분하다면서 이란이 핵무기 보유국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제약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란은 농축 우라늄 생산 외에도 ‘우라늄 농축 → 연료봉 제작 → 원자로 운전 → 사용후연료 재처리’로 이어지는 핵연료 주기를 상당 부분 내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12일 IAEA가 이란의 핵사찰·검증 의무 불이행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자 3번째 농축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2015년 핵합의(JCPOA)를 맺고 이란의 핵 개발 제한과 서방의 제재 완화에 합의했다. 하지만 2018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탈퇴하면서 효력을 상실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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