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과수화상병 발병 한달만에 30.8㏊ 확진…“신속한 진단·방제가 확산 막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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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확진 과원이 올 첫 발병 한달만에 3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5월22일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던 청주에서 신규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미발생 시·군 화상병 담당자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화상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를 상시 예찰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 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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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올 첫 발생 후 전국 22개 시·군서 발생

과수화상병 확진 과원이 올 첫 발병 한달만에 3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나 방제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1일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화상병 진단·확진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신속한 검사·방제가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을 찾아 도내 11개 시·군의 화상병 예찰·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충북도농기원 내 현장진단실로 이동해 진단·확진 체계를 살펴봤다.
화상병은 병원균에 감염된 식물체에서 흘러나오는 세균 점액이 곤충·비바람 등으로 전파되거나 병든 나뭇가지를 가지치기한 작업자·농기구로 인해 감염된다.
권 청장은 “화상병 진단부터 확진까지 걸리는 판단 시간을 단축할수록 화상병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5월22일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던 청주에서 신규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미발생 시·군 화상병 담당자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화상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를 상시 예찰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 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도 했다. 화상병 감염주 매몰을 완료한 과수원에는 배수로 정비와 복토 등 농가 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관리 감독 강화도 요청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들어 화상병은 5 월12일 충북 충주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이달 12일 기준 전국 22곳 시·군 과수원 30.8㏊에서 발생했다. 농가수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 면적으로는 58% 수준이다. 역대 최대로 발생한 2020년 동기 대비해선 1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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