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늘(13일) 3년만 새 앨범 발매…데이식스 영케이 지원사격

황혜진 2025. 6. 13. 11: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하하 공식 계정
사진=왼쪽부터 하하, 영케이/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하가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하하는 6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MAPOGU Sheriff'(마포구 쉐리프)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하하가 2021년 12월 8일 발표한 미니 앨범 '공백'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이를 기념해 하하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뮤직컴플렉스에서 팬들과 함께 신곡을 듣는 형식의 '마포구 보안관 리스닝 파티'를 개최한다.

하하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음악방송을 돌 것도 아니고 해서 소소한 파티를 한 번 열어 봤어요! 술과 음료를 즐기면서 콴패밀리에 플레이리스트도 듣고 하하 EP 리스트도 듣고 하려고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랄게요! 가까이에서 굿 에너지 굿 바이브 느껴 봐요"라고 밝혔다.

12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총 5곡으로 구성됐다. 1번 트랙 '친절해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힘을 보탰으며 2번 트랙 '마포구 보안관'에는 스윙스, 드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3번 트랙 '다그닥'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설레게의 심이 참여했다. 4번 트랙 '신호등' 피처링은 레디가 맡았다.

특히 5번 트랙 'Sunny Day'(써니 데이)는 하하가 5월 말 각종 대학 축제에서 음원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화제를 모은 수록곡이다.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피처링 보컬 지원사격에 그치지 않고 하하와 함께 작사, 작곡했다.

이에 대해 하하는 5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생방송에서 "이 노래는 현재 지금 제 심경을 담은, 이 시국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비가 와도 웃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쓴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자체적인 신곡 유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전 영세한, 중소, 독립된, 작은 기획사를 운영 중인데 여러분의 힘으로 바이럴을 타지 않으면 이 노래가 나온 지도 모른다. 사실 그게 걱정이 됐나 보다. 너무 간절하다 보니까 이렇게 유출을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기억해 주시고 피처링을 해 주신, 이 친구도 축복받으시길 바라겠다. 누군지는 얘기 안 하겠다. 기사는 났지만. 제가 강한 긍정, 부정도 하지 않았다. 맞다고도 한 적 없고"라며 웃었다.

하하와 영케이가 음악적으로 협업한 건 데뷔 후 처음이라 한층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11월 방영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하하가 고정 출연 중인 이 프로그램에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

이후 하하는 영케이가 진행했던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출구가 없다. 내가 여자면 난 미쳤어. 얘한테", "누가 영케이를 미워하나. 이렇게 올바른 아이를"이라며 영케이의 가창력과 인성에 대해 호평했다. 영케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날 미치게 만드는 놈"이라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동료 뮤지션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믿고 쓰는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2015년 9월 7일 데이식스 보컬 겸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이래 숱한 데이식스 명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갓세븐, 제이미, 업텐션, 버나드박, 정세운, 에릭남, 하현상, 박문치, 데이식스 멤버 원필 솔로곡, 하이키, 조유리, Mnet '퀸덤퍼즐' 경연곡, Mnet 'VS' 미션곡,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마마무 휘인, 제로베이스원, 흰(박혜원), 우즈(조승연), 킥플립, ENA '언더커버' 미션 음원 등 다수와 공동 작업을 이어오며 보컬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서 내공을 다졌다.

올해 들어서도 부단히 열일 중이다. 영케이는 하하 신곡 피처링에 앞서 4월 5일 발매된 폴카이트의 신곡 'Even if I’m dying'(이븐 이프 아임 다잉)과 4월 24일 출시된 치즈의 정규 2집 'It just happened'(잇 저스트 해픈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에도 피처링 보컬로 참여했다. 상반기 한국음악저작권등록협회 기준 저작권 수 200곡을 돌파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