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소상공인 대출 ‘금리 상한' 도입…올라도 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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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권의 상생 노력이 바빠진 모습입니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민생금융 기조에 맞춘 움직임으로 풀이되는데요.
최나리 기자, 카카오뱅크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요?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달 초 이자지원대출용의 여신거래 추가약정서를 개정했습니다.
경기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 경영자금을 위한 이자지원 상품의 금리 상한을 설정한 것입니다.
대구시와의 이자지원 협약은 인터넷은행에서 중 첫 사례인데, 대구신보가 연5.5%의 상한을 협약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기준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은 이자이익을 더 낼 수 없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 포용금융 차원의 지원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최근 확대됐는데요.
카카오뱅크는 오는 3분기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무보증 신용 상품으로 연소득과 신용점수가 낮은 서민 대상 상품입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하게 되면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주요 정책서민금융 상품 3종을 유일하게 공급하는 인터넷은행이 됩니다.
[앵커]
취약계층 대상의 지원 늘리는 배경은 뭘까요?
[기자]
무엇보다 새 정부의 민생금융 기조에 맞추려는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재명 정부는 소상공인이나 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전문기관 설립 등 민생 살리기를 우선 과제로 꼽은 상황입니다.
관련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심의 4인터넷은행 출범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인터넷은행 1위인 카카오뱅크가 시장 경쟁력 다지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새 정부의 민생금융 확대 기조에 발 빠르게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뱅크도 연내 햇살론 15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새마을금고는 올해 저신용자 대상 특례보증대출 사업을 전년보다 두 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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