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전국 비…덥고 습한 날씨 이어진다

이채린 기자 2025. 6.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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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전국에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이후 한반도에 습윤한 공기가 유입돼 14, 15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15~16일 -18℃ 내외의 차가운 공기가 북쪽에서 유입되면서 한반도에 한랭전선형 강수대가 통과한다.

13일 이후 습윤한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돼 주말인 14, 15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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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5월 서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6일까지 전국에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이후 한반도에 습윤한 공기가 유입돼 14, 15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13일 밤 남부지방을 거쳐 14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체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남동해안에서 열대저압부가 북상하기 때문이다. 열대저압부를 따라 열대 수증기를 한반도에 공급하게 된다. 

제주도.남해안,부산,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강수량 최대 30~50mm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지역도 최대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15~16일 -18℃ 내외의 차가운 공기가 북쪽에서 유입되면서 한반도에 한랭전선형 강수대가 통과한다. 이 영향으로 전국에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 

제 1호 태풍 우딥은 14일경 중국 남부에 상륙한 후 약해진다. 한반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잔류 수증기가 16일 제주도 부근으로 유입된다. 제주도 부근의 정체전선을 강화해 강수 지역, 강수 강도의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증기와 제주도 부근 찬 공기가 충돌해 집중호우를 발생시킬 가능성도 있다. 

13일 이후 습윤한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돼 주말인 14, 15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된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진다. 16일이 되면 기온은 서울 기준으로 아침 기온 20℃, 낮 최고기온 30℃ 내외를 기록해 평년 수준 기온이 예상된다. 

17~18일 북쪽에서부터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고 수축하는 양상이 반복된다. 17~18일 다소 무덥다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20~21일애눈 중부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간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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