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진단도 암울…"경기 하방 압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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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경기 진단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우리 경기가 흐리다는 판단인데요.
그 근거들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경기 진단해 보니 여전히 어둡다는 평가죠?
[기자]
새 정부 들어서도 정부는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봤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내놓으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 상황"을 근거로 짚었습니다.
'수출 둔화' 진단은 지난달 추가됐는데요.
미국 관세장벽 여파가 반영돼 4월 산업생산, 소비, 투자 부문 지표들은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4.2% 줄면서 광공업 생산은 0.9% 감소했고, 서비스업과 건설업도 0.1%, 0.7%씩 줄며 전 산업 생산은 0.8% 감소했습니다.
지출 부문에서도 소매판매가 0.9% 줄었고 설비투자는 0.4% 감소했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제와 관련해 주요국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교역·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앵커]
일부 개선된 부분도 보이죠?
[기자]
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유지했던 '경기 하방 압력 증가' 표현에서 이달에는 '증가'를 빼 수위를 다소 낮췄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전달보다 8.0p 올랐고,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도 2.8p 상승했습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1년 전보다 28.7% 늘었습니다.
다만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이 10% 감소하고 카드 국내 승인액 증가율이 둔화한 부정적 요인도 변수입니다.
추가경정예산도 내수 회복을 일부 뒷받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재부는 "경기 회복,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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