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16 강냉이' 텍사스가 변했다, 걸리면 뼈도 못 추리고 대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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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이 변했다.
방문팀 텍사스는 이날 장장 16안타를 몰아쳐 16득점하며 홈팀 미네소타를 상대로 16:3 완승을 거뒀다.
이후 불펜투수 4명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지만 홈런포로 무장한 텍사스의 화끈한 화력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날 경기 외에도 단 이틀 전인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6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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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이 변했다. 걸리면 뼈도 못 추릴 정도로 강해졌다. 최근 3경기에서 16득점을 2회나 달성했을 정도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홈팀 미네소타를 상대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방문팀 텍사스는 이날 장장 16안타를 몰아쳐 16득점하며 홈팀 미네소타를 상대로 16:3 완승을 거뒀다. 16안타 중에는 유격수 조쉬 스미스의 솔로포를 선두로 1루수 제이크 버거의 솔로포, 외야수 와이어트 랭포드의 쓰리런 홈런, 외야수 이반 카터의 솔로포, 외야수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솔로포, 그리고 외야수 샘 하걸티의 쓰리런까지 무려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네소타는 이날 선발투수 베일리 오버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단 4와 2/3이닝 동안 6피안타(4홈런) 7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불펜투수 4명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지만 홈런포로 무장한 텍사스의 화끈한 화력을 막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에 16득점을 하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날 경기 외에도 단 이틀 전인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6득점을 올렸다. 이날은 무려 17안타(2홈런)로 미네소타를 파괴시켰다.
미네소타를 제물로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긴 텍사스는 13일 기준 올 시즌 33승 36패 승률 0.478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동률 2위 LA 에인절스와 시애틀에 단 1경기 차이일 뿐이다. 선두 휴스턴과의 승차도 5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언제든 따라 잡을 수 있는 거리다.
텍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2023년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패권을 차지했을 때처럼 다시 한 번 더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야망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팀의 주축타자인 코리 시거와 조쉬 영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지난 겨울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올스타 1루수 제이크 버거도 부진해 마이너리그로 보내는 극약처방까지 내렸다. 텍사스는 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던 타격코치를 전격 경질하고 그 자리에 에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의 친형 브렛 분을 영입했다. 아직 대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이런 구단의 노력은 최근 3경기에서 16득점을 2회나 달성할 만큼 팀 화력이 좋아졌다. 주축선수 시거와 영의 복귀로 전력도 강화됐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텍사스가 과연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코리 시거, 조시 영©MHN DB, 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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