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은지원 “애 낳으면 모든 활동 중단”…은퇴 암시?

은지원이 9세 연하 본인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밝혔던 자녀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본 촬영을 마친 은지원이 고지용, 장수원과 함께 뒤풀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수원은 은지원에게 “형도 생각이 바뀌었더라. 예전엔 무조건 혼자 살겠다고 했는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난 너 때문에 많이 바뀌었어. 수원이 결혼했을 때랑 연애할 때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수원이 “형이 아이를 낳아서 계속 품에 안고 자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하자, 은지원은 뜻밖의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를 낳으면) 난 방송 안 해. 모든 활동 중단이야. 애만 볼 거야. 그렇게 변할까 봐 무섭고, 아이에게 너무 집착하게 될까 봐 나 자신이 두렵다”고 말해 진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시에는 은지원의 단순 재혼과 자녀 계획 정도로 치부됐지만, 그가 실제로 재혼을 하고 나서 그의 은퇴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한편 1978년생인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한 차례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별도의 법적 이혼 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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