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가대표 출신 가와무라 지명’ 하상윤 감독의 기대감 “배혜윤·이해란과 함께 뛰면 어떨까요?”

용인/조영두 2025. 6.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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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시아쿼터선수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가와무라를 지명한 하상윤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일본 도쿄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센터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 가와무라 미유키, 2라운드 2순위로 하마나시 나나미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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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새 아시아쿼터선수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가와무라를 지명한 하상윤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일본 도쿄 국립 올림픽기념 청소년센터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 가와무라 미유키, 2라운드 2순위로 하마나시 나나미를 지명했다.

주목해야 될 이름은 가와무라다. 신장 185cm의 센터 가와무라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7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상위 지명이 유력했으나 5순위까지 밀리며 삼성생명이 품게 됐다.

13일 경기도 용인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우리 순번까지 안 올 것 같았다. 빅맨 1명, 가드 1명이 우선 순위였지만 여의치 않으면 포지션에 상관없이 가장 기량 좋은 선수를 뽑을 계획이었다. 마침 순번에 가와무라가 남았고, (배)혜윤이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혜윤이와 같이 뛸 수도 있다”며 가와무라를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제외하면 확실한 빅맨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185cm의 신장을 가진 가와무라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 포워드 이해란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해란, 배혜윤, 가와무라가 함께 뛰는 라인업을 볼 가능성도 있다.

“가와무라가 몸싸움을 잘하더라. 받아먹는 득점을 할 줄 안다. 3점슛도 간간히 던졌다.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외곽슛을 던질 수 있다. 몸싸움이 좋기 때문에 골밑에서 믿음이 있다. 혜윤이와 같이 뛰면 스페이싱이 가능할 거라고 본다. 직접 와서 봐야겠지만 혜윤이, (이)해란이, 가와무라가 함께 뛰면 어떨지 궁금하다.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고 있다.” 하상윤 감독의 말이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부상이다. 가와무라는 무릎 부상을 당한 뒤로 기량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명 순위가 밀린 이유 역시 부상 리스크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상윤 감독은 “그래도 국가대표를 그냥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트라이아웃에서 몇 퍼센트로 뛰었냐고 물어보니 50%라고 답변했다. 무릎이 좋지 않아서 뻣뻣하긴 한데 잘하는 걸 살려주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2라운드에서 선발 하마나시는 신장 168cm의 가드 자원이다. 2라운드에 지명되긴 했지만 트라이아웃에서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앞선에 분명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하상윤 감독은 “밖으로 빼줄 수 있는 패스 능력이 있다. 정통 포인트가드는 아니지만 보조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센터에게 띄워주는 패스도 잘하더라. 일본에 가기 전부터 뽑으려고 했다. (이)주연이, (조)수아와는 다른 스타일의 가드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하마나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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