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구에 부는 변화의 바람, 3심제 확대 및 기록 세분화 도입

임종호 2025. 6.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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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구연맹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3월 춘계연맹전(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시즌 개막을 알렸다.

중고농구연맹 최남식 국장은 "대학 스포츠 협의회에서 고교 입시와 관련된 경기력 지표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농구와 배구를 시범 종목으로 선정해 향후 3년 간 지표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변화의 시작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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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구연맹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3월 춘계연맹전(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시즌 개막을 알렸다. 이후 협회장기(전남 영광), 연맹회장기(경남 통영)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전반기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5시즌의 도입부를 지난 현재 오는 14일부터 펼쳐지는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을 통해 시즌을 재개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마농구에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초등농구에선 3점슛 도입과 함께 하프 코트 바이얼레이션 등을 폐지, 성인 농구와 똑같은 룰로 경기를 진행하도록 규정을 손질했다.

중고농구 역시 변하고 있다. 그동안 고등부 결선에서만 운영했던 3심제를 중등부 경기까지 확대했고, 기록 세분화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별 스탯을 더 디테일하게 제공하게 됐다.

중고농구연맹 최남식 국장은 “대학 스포츠 협의회에서 고교 입시와 관련된 경기력 지표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농구와 배구를 시범 종목으로 선정해 향후 3년 간 지표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변화의 시작점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예산 확보를 통해 농구협회 주관 대회까지 경기력 지표 개발의 범위에 포함시켰고, 이제는 중학교 결선 경기까지 3심제를 확대했다”라고 덧붙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고농구 선수들을 위해 연맹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경기 운영을 돕는 경기원의 수를 늘려 기록 세분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계획대로라면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부터 기록 세분화가 이뤄져야 했으나, 시행 시기가 늦어지며 최근 막을 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부터 구체적인 기록을 제공하고 있다. 

▲기록 세분화 이후의 기록지(슛 성공률과 실책 등을 새롭게 표기가 가능해졌다.)
이전까지는 중고농구 경기 기록지는 슛 성공률, 실책을 표기할 수가 없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실제로 소년체전부터는 슈팅 시도 횟수와 함께 성공 개수를 기록, 성공률을 기록지에 새기게 됐다. 실책 또한 마찬가지다.

기록 세분화를 통해 연맹 측은 선수 평가의 객관성 및 입체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등부 결선 경기까지 3심제 도입을 확대를 통해선 경기 질 향상, 중등부 선수들의 소외감 해소, 심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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