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24시] 서산시, ‘체류형 자유여행 지원’ 서산 한달살기 사업 추진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5. 6. 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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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태안군,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 두 배 늘린다
“서산 ‘간월도 사랑’ 가요제 열어 가고 싶은 내고향 알리자”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산 한달살기' 사업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서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내 자유롭게 체류하면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비용은 29박까지 1박당 5만원의 숙박비, 식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 1일당 2만원, 체험활동비 10만원에서 15만원, 여행자보험비 2만원 등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선정된 뒤 여행으로 지출된 비용 중 절반 이상은 서산시에서 지출해야 비용이 지원된다. 공고일인 13일 기준 충청남도가 아닌 지역에 주민등록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1팀당 2명 이내, 총 15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에 있는 신청서,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다.

시는 지원동기, 여행계획, 여행지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자유여행 후 충청남도 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 작성, 관광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재, 스탬프 투어 인증,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해야 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한달살기 사업을 통해 서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 두 배 늘린다

-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292명 혜택

충남 태안군이 관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내달부터 두 배로 늘린다.

군은 '태안군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의 지원액을 기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내달부터 대상자에 매달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월12일 기준 총 292명의 보훈대상자가 이번 조례개정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대상자 확대와 지원액 증대 등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왔다.

2016년에는 기존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에 한정되던 수당 지급 대상자를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유족으로까지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보국수훈자(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보국훈장을 받은 자)도 대상자로 추가했다. 

관내 보훈대상자 수는 고령화 추세 속에도 2021년 251명에서 2024년 290명으로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존 5만원에 불과하던 보훈명예수당 월 지급액도 2017년 10만원으로 두 배 늘렸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다시 20만원으로 두 배 인상하며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 '간월도 사랑'  가요제 열어 가고 싶은 내고향 알리자"

- 제1회 서산 '간월도사랑가요제' 위원회 발족, 이희출 위원장 위촉

충남 서산시민들로 구성된 간월도사랑가요제 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제1회 간월도사랑가요제를 개최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에 돌입했다.

간월도는 서산시 부석면에 속한 섬으로 1984년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바다가 아닌 육지로 변해 황금빛 들녘 천수만에 해마다 황새, 흑두루미 등 국제멸종위기종을 비롯해 50여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세계적 철새도래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간월암의 낙조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내고향 간월도를 전 세계, 지구촌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평소 뜻을 같이 하던 지인들과 우리 고장 간월도에 '간월도 사랑' 이란 노랫말을 만들어 노래비를 세우고 '간월도사랑 가요제' 를 기획하게 됐다. 

이날 간월도사랑가요제 위원회에서 피선된 임원은 위원장(회장)에는 이희출, 부위원장 겸 총괄국장 한상규, 감사 지명상, 조경상. 기획위원장 김의주, 기획팀장 구자창, 운영팀장 신안, 홍보팀장 한노수를 각각 선출 됐다.

오는 9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릴 제1회 서산 '간월도사랑가요제'는 간월도 사랑 작품을 지정곡으로 정해 자유곡과 함께 전국 만 15세 이상 가수 지망생들이 겨루는 가요제로서 입상 시상금이 총 3000여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예심을 거쳐 이틀간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출 위원장은 "60여 년 동안 즐겨 부르던 우리 가요사랑으로 시작된 '간월도사랑가요제'이긴 하나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위원님들이 동참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제1회 '간월도사랑가요제' 가 성황리에 개최돼 서산 간월도가 가고 싶은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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