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경선… 민주당은 '친명 대결', 국힘은 '계파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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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원내대표 선출에 나섰다.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 간판을 내건 내부 경선으로 압축된 반면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계)과 '친한'(친한동훈계)의 계파 경쟁 구도로 번지고 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도입된 만큼 두 후보는 저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할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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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vs 김성원 '친윤-친한' 대결 구도

민주당은 1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실시한다. 새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와 함께 지난 12일 오전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는 3선의 김병기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 출마했다.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이재명 대표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내며 현 친명 체제 개편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 의원은 이 대표의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도입된 만큼 두 후보는 저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할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당내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히는 송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정책 정당으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수도권 민심 확보를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두 후보 모두 뚜렷한 계파색은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송 의원이 당 주류인 친윤계와 영남권의 지원을, 김 의원은 친한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변화'와 '쇄신'을 내세우고 있지만 주요 현안을 둘러싼 입장 차이는 계파 대리전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김 의원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개혁안에 대해 "의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한 반면 송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사실상 송 의원과 김 의원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추가 후보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6선 조경태 의원, 5선 나경원 의원, 4선 박대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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