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제주남방큰돌고래'처럼! 제주, 안방에서 대구 넘고 '순위 점프' 나선다

김유미 기자 2025. 6.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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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가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오르는 '제주남방큰돌고래'처럼 대구 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5승 4무 8패 승점 19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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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 SK가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오르는 '제주남방큰돌고래'처럼 대구 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5승 4무 8패 승점 19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

도약은 멈추지 않는다.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승점 12)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각오다. 어느새 7위 서울(승점 22)까지 추격의 사정거리에 들어왔다. 지난 5월 3일 대구 원정 1-3 패배의 아픔도 설욕해야 한다.

화력은 더욱 뜨거워진다. 최전방 공격수 유리 조나탄(4골)뿐만 아니라 유인수(4골 1도움), 김준하(3골 1도움), 남태희(1골 4도움) 등 공격 2선에서 나오는 지원 사격도 화끈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창민(1골 2도움)이 지난 서울전에서 복귀골까지 터트리면서 장거리 타격 능력도 향상됐다. 이러한 공격 루트의 다양화는 상대에게 큰 압박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새로운 동기부여도 생겼다. 이날 제주 선수단은 새로운 서드(3rd) 유니폼을 착용한다. 지역 생태계 보호의 실천 의지를 담고자 국제멸종위기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했으며, "PLAY THE WIN, PROTECT THE FIN(돌고래를 품고, 승리 위해 뛰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지난 FC 서울전 멀티골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MVP에 선정된 유인수가 김동준, 장민규와 함께 유니폼 화보 모델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유인수는 "A매치 휴식기 동안 김학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구단 사무국의 배려 아래 재충전을 마쳤다. 서드 유니폼을 입고 '제주남방큰돌고래'처럼 힘차게 뛰어오를 일만 남았다. 원정 2연승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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