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4차전을 준비하는 하텐슈타인의 마음가짐

박종호 2025. 6.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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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까지 내주면 안 되는 상황의 오클라호마시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 107-116으로 패했다.

이후 3차전은 원정 인디애나에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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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까지 내주면 안 되는 상황의 오클라호마시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 107-116으로 패했다. 3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우위를 뺏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정규리그의 주인공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넘치는 에너지 레벨과 강한 압박 수비를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팀 컬러를 유지.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겟츠를 만나 7차전까지 갔지만, 그 외의 시리즈에서 다소 손쉽게 승리했다. 그만큼 압도적인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파이널까지 올라갔다. 상대는 25년 만에 파이널에 오른 인디애나 페이서스였다. 전력 차는 컸다. 그러나 1차전에서는 일격을 맞었다. 에이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6cm, G)가 38점을 몰아쳤지만, 마지막 0.3초를 지키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이후 2차전을 잡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3차전은 원정 인디애나에서 펼쳤다.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73%. 그렇기 때문에 3차전은 더더욱 특별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쳇 홈그렌(216cm, F-C) 중심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순식간에 점수를 벌리며 15-6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오며 32-24로 1쿼터를 마쳤다. 문제는 2쿼터였다. 2쿼터 초반, 두 팀의 벤치 라인업이 맞붙였다. 여기서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선수들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 결과, 2쿼터 초반,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득점은 0점이었다. 반대로 인디애나의 벤치 득점은 19점이었다. 흐름이 순식간에 넘어간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강점은 벤치다. 그러나 3차전에서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벤치 출격 중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213cm, C)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는다. 그냥 3차전에서는 우리의 모습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그 부분을 비디오를 통해 다시 확인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제는 깨달았다. 특히 벤치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실책이 너무 많았다. 그런 실수를 하면 안 된다. 다만 이런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집중해야 한다"라며 실책을 언급했다.

인디애나 상대로 고전 중인 오클라호마시티다. 시리즈 우위도 내줬다. 그럼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강팀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런 고비를 넘겨야 한다. 베테랑들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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