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OK저축은행 부산 연고 이전 심의

[KBS 부산]남자 프로배구팀 'OK저축은행'의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기는 절차가 본격화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OK저축은행의 부산 이전'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앞서 부산시와 연고지 이전 협상을 사실상 완료했고, 현 연고지인 안산시와도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회를 통과하면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부터 4천 명 규모의 부산 강서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