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한국 감성 한스푼 ‘태양의 노래’…실종 여친 추적기 ‘어브로드’

김상협 2025. 6. 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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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여러 색깔의 로맨스 영화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할리우드가 리메이크를 확정한 일본 감성 로맨스 영화 '366일'과 2007년 국내에서 일본 로맨스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태양의 노래'가 한국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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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노래' 감독 :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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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P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 질환에 가수의 꿈을 포기한 미솔.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어느 날 과일 트럭 민준에게 첫눈에 반하고, 민준도 한밤중에만 노래를 부르는 미솔에게 점점 빠져듭니다.

["우리가 이렇게 만난 거 운명 같지 않아요?"]

2000년대 일본 청춘 로맨스 열풍을 만든 '태양의 노래'가 한국적, 현대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정지소/미솔 역 : "지금 청춘이 맞닥뜨리는 많은 아픔과 혹은 시련 이런 것들이 다 나중에 밑받침이 되니 (즐겨라)."]

[차학연/민준 역 :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좀 잘 담겨 있고, 이 힘든 여정과 그리고 서로의 그런 아픔을 좀 잘 보듬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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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브로드' 감독 : 지오바니 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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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 태민과 민지.

["마치 그녀가 여기 온 적이 없었던 것처럼…."]

여행 첫날 민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어젯밤 경찰서를 탈출한 탈주범이 여전히 도주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의심을 받게 된 태민은 민지의 자취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다 거짓말이라는걸!"]

이탈리아 출신 지오바이 푸무 감독이 이방인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의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장성범/태민 역 :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가 흘러가는 대로 그대로 따라가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임영주/민지 역 : "콘셉트 자체가 되게 신기했어요. 뭔가 한국인 커플이 오로라를 보러 가서, 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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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66일' 감독 : 신조 타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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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미나토와 미우.

고향을 떠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둘은 미나토의 통보로 이별을 맞이합니다.

["더 이상 널 사랑하지 않아!"]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고향 오키나와에서 찾아온 한 소녀가 미나토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사람이 꼭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로맨스 장인 신조 타케히코 감독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 홍병국/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훈/화면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스튜디오 에이드·(주)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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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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