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세단 한 대 값"…'연수입 40억' 전현무, 선수 인센티브에 급관심 ('세상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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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전 야구 선수 김태균과 유희관에게 인센티브에 관해 질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연 수입이 4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진 전현무는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두 야구선수와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김태균과 유희관에게 "선수들은 자신의 야구 유니폼이 팔리면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를 받았느냐?"고 돌발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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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1977년생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전 야구 선수 김태균과 유희관에게 인센티브에 관해 질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연 수입이 4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진 전현무는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두 야구선수와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12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3회에서는 '스포츠 신기록 특집'을 맞아 '응원가 계의 큰 손', 'LG트윈스 유니폼을 모으는 열성팬'의 정체가 공개됐다.

4 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스포츠 신기록 특집'에 맞춰 '야구 레전드' 김태균, 유희관을 게스트로 초대해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나눴다. 훈훈한 분위기 속, 첫 번째 VCR이 공개되자 가수 홍경민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최근 '홍창기 선수 응원가'로 LG트윈스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끌던 중 "'흔들린 우정' 이후 최고의 아웃풋 같다"며 "노래방에도 곡이 들어가 있다. 저작권료는 정확히 모르지만 1번 불릴 때마다 1원 정도 받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창기 선수가 신인이던 시절, 구단의 제안으로 응원가를 만들었다는 그는 "오늘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응원가 계의 큰 손'으로,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응원가를 부르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500곡의 응원가를 부른 '무명의 승부사' 황석빈 씨가 등장했다. 그는 "축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500곡의 응원가를 불렀다"며 즉석에서 자신이 부른 응원가를 열창했다. "본업이 로커"라는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소원"이라고 털어놨고, 제작진은 NC 다이노스 구단 측에 요청해 그의 무대를 마련했다.
황석빈 씨는 수많은 관중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였고, 관중들은 친근한 목소리에 반가워하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무대가 끝난 후 황석빈 씨는 "팬들이 제 에너지를 받으며 응원가를 불러주시니 전율이 느껴졌다"며 소원을 이룬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LG트윈스를 사랑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야구장에서 만난 그는 선발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두 입은 뒤, 각 선수가 등판할 때마다 해당 선수의 유니폼을 선보이는 이색 응원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며칠 뒤, 그는 자신의 보물창고를 공개했는데, 내부는 LG트윈스 유니폼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2005년 처음 산 이상훈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시작으로 20년간 LG트윈스 유니폼 위주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직후 제작진이 물품들을 세어봤는데, 유니폼 상의, 바지, 점퍼, 티셔츠, 야구공, 모자 등을 합치니 총 872개였다. 유희관은 "저 정도면 억대 넘게 돈을 썼을 것 같다"고 궁금해했고, 야구팬은 "차로 비유하면, G세단 한 대 값 정도"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김태균과 유희관에게 "선수들은 자신의 야구 유니폼이 팔리면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를 받았느냐?"고 돌발 질문했다. 김태균은 "가장 많이 나왔을 때, 연간 인센티브로 국내에서 제일 좋은 세단 한 대 값 정도가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희관은 "그렇게나 많이? 몰랐네"라며 씁쓸해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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