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美 래퍼와 과거 출연 영상 보더니 "창피하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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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미국 래퍼 릴 야티(Lil Yachty)와 함께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탑, 릴 야티가 닭갈비를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릴 야티가 "K-콘텐츠를 보기 위해 약속을 취소한 적 있느냐"고 묻자 탑은 "오징어 게임을 보기 위해 일정을 미룬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탑이 릴 야티에게 "K-콘텐츠에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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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미국 래퍼 릴 야티(Lil Yachty)와 함께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탑, 릴 야티가 닭갈비를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탑은 직접 닭갈비를 요리하며 "한국에서는 가족끼리 자주 먹고, 학생들도 친구들과 즐겨 먹는 친숙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릴 야티가 "K-콘텐츠를 보기 위해 약속을 취소한 적 있느냐"고 묻자 탑은 "오징어 게임을 보기 위해 일정을 미룬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릴 야티는 "대단한 패기"라며 공감했다. 이어 "나도 외출을 즐기지 않고 집에 머무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가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탑이 릴 야티에게 "K-콘텐츠에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릴 야티는 "난 돈을 좋아한다. 당신이 연기한 타노스 같은 캐릭터가 재미있어 보여서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탑 역시 "당신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웃으며 호응했다.
탑은 자신이 연기한 타노스 캐릭터를 "루저 래퍼"라고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만약 실제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해야 한다면 목숨 걸고 참여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릴 야티는 "절대 안 된다. 나는 삶이 좋다. 나무, 새, 구름이 너무 좋다"며 단호히 말했다.
이외에도 탑은 17년 전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1'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을 함께 보며 "창피하다. 당시 21~22살쯤으로 너무 어릴 때다"라고 회상했다. 릴 야티가 "지금이랑 다르지 않다"고 칭찬하자 탑은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탑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지난 2022년 빅뱅에서 탈퇴했다.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한다"며 직접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탑은 지난해 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3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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