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KF-21 공동개발 재개…분담금 6천억 원 합의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5. 6. 1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을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방산협력이 분담금 규모에 최종 합의하며 정상 재개됐다.

방위사업청은 13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지난해 8월 우리 측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한 기술진이 기술 유출 혐의로 우리 수사당국에 적발되면서 우리 측과 갈등을 빚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니 국방부 "잔여 분담금 납부 위한 행정절차 착수 중"
인니형 전투기(IF-21) 양산도 논의…지상.해상체계 협력도 확대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스리얀또(Sri yanto) 인니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이 '공동개발 기본합의서(Project Agreement) 개정안'에 서명 후 기념촬영 중이다. 방위사업청 제공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을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방산협력이 분담금 규모에 최종 합의하며 정상 재개됐다.

방위사업청은 13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지난해 8월 우리 측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분담금과 관련한 방위사업추진위 의결은 KF-21 개발비의 20%인 1조 7천억원을 그 1/3 수준인 6천억원으로 감액하는 대신 기술 이전도 줄인다는 내용이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현재 KF-21 공동개발의 잔여 분담금 납부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방사청은 계획대로 분담금 납부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방산협력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샤프리 삼수딘(Sjafrie Sjamsoeddin) 인니 국방장관이 면담하는 모습. 방위사업청 제공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샤프리 삼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등과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등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한 기술진이 기술 유출 혐의로 우리 수사당국에 적발되면서 우리 측과 갈등을 빚었다.

삼수딘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이 지속 유지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 및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향후 인도네시아의 인니형전투기(IF-X) 양산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고, 그 일환으로 KAI와 인도네시아 PTDI(공동개발 참여 국영기업)는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