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약 8개월 만에 이란 공습...반격 대비 '비상사태' 선언

박종원 2025. 6.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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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시리아 갈등으로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란과 공습을 주고받았던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을 재차 공습했다.

이란과 원수지간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9일 트럼프와 전화 통화에서 이란이 15일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즉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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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과 10월에 공습 주고 받았던 이스라엘-이란, 교전 재개
15일 미국-이란 비핵화 협상 앞서 선제 공격, 합의 압박용 공격인듯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 선언, 이란 반격 임박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촬영된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 위성 사진.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갈등으로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란과 공습을 주고받았던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을 재차 공습했다. 이는 15일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6차 비핵화 협상에 앞서 합의를 압박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추정된다.

이스라엘 영자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3일 오전 발표에서 이스라엘군이 직선거리로 1789km 떨어진 이란에 선제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이란에 대한 예방 공습 이후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이용한 이란의 반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 대한 공습 직후 안보 내각 회의를 주최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의 핵개발 시설을 향한 공습을 진행했다고 확인했다.

같은날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대규모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했다. 이란과 원수지간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9일 트럼프와 전화 통화에서 이란이 15일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즉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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