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vs 서영교’ 민주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취임 직후 협치 시험대[이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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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 김병기 의원(기호 1번)과 4선 서영교 의원(기호 2번)이 출마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임기 초반 주요 입법 과제를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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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중지법·상법·방송3법 쟁점 법안 수두룩
전투력보단 협상력…“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후보로 나선 김병기 의원(왼쪽)과 서영교 의원이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ned/20250613083617148epsd.jpg)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 김병기 의원(기호 1번)과 4선 서영교 의원(기호 2번)이 출마했다.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최대 변수는 최종 결과에 2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다. 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내세우며 당원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의원들은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한다. 전날(12일) 오전 시작된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이날 오후 3시에 마감한다. 재적의원 유효투표 결과 80%와 권리당원 유효투표 결과 20%를 합산해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원내대표로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임기 초반 주요 입법 과제를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및 신임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지휘도 새 원내지도부의 몫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거듭 주문한 ‘협치’ 실현을 위해 취임 즉시 야당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재판중지법, 상법개정안, 방송3법 등 쟁점 법안의 처리 시점도 결정해야 한다. 전임 박찬대 원내지도부는 당초 이번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던 이들 법안을 다음 지도부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재판중지법 처리를 연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일정 부분 (대통령실과) 협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대통령실의 의견은 어떤 것이었는지’ 묻는 말에 “우상호 정무수석하고도 얘기를 나눴는데, 첫번째는 국가 시스템이 붕괴됐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또 하나는 민생 경제 회복이라고 하는 측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추경이라든가 민생 경제 관련 경제 정책들을 보다 더 탄력있게 가야 된다고 하는 부분”이라며 “세번째는 G7 정상회담이 있지 않나. 외교복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추진하면 좋겠다고 하는 것을 저희(대통령실과 민주당)가 서로 교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날 발의된 검찰개혁법의 처리도 새 원내대표에게 달렸다. 노란봉투법 등 재계의 반발이 있는 법안을 두고도 조율에 나서야 한다.
정권 교체 전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원내지도부가 ‘돌격기동대’를 자처하며 전투력을 앞세웠던 것과는 다른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거대 의석을 갖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모든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집권여당으로서 야당의 의견, 그리고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해야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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