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사당귀’ 스폐셜 MC “안녕하세요. KBS의 둘째 아들입니다”
하경헌 기자 2025. 6. 13. 08:31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사 사당귀)에 전 MBC 아나운서 방송인 김대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KBS 막내 아나운서들의 선거 개표 방송 준비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전 MBC 아나운서 김대호는 “KBS의 둘째 아들 김대호입니다”라며 전현무를 능가하는 뻔뻔함으로 스페셜 MC로서의 첫인사를 건넨다.
KBS 아나운서들의 강한 군기를 지켜보던 그는 “KBS 아나운서실은 선후배가 뚜렷하고, MBC 아나운서실은 좀 더 가족적이다”라고 말하며 “내가 만일 KBS 아나운서였으면 퇴사 시기가 빨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 출신 김대호와 KBS 출신 전현무, KBS 현 아나운서 엄지인이 한자리에 모인 녹화장에서는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진다. 김대호가 엄지인의 발언에서 틀린 우리말을 발견했다.
엄지인이 “TV를 부셔버리고 싶었어”라고 하자 김대호가 “부셔버리고 아니고 부숴버리고”라고 수정해준다. 이에 전현무는 웃으며 “엄지인씨 우리말 겨루기 얼마나 하셨죠?”라고 말해 엄지인을 당황시킨다.
김대호와 전현무가 출연하는 ‘사당귀’는 오는 15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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