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 흥행→넷플릭스 주인공 낙점…옥택연, 日열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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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옥택연이 일본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지난해 주연한 일본 영화 '메종 그랑 파리'의 흥행에 힘입어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주인공으로 낙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울메이트' 공개에 앞서 옥택연은 지난해 말 개봉한 첫 일본 출연작 영화 '그랑 메종 파리'로 현지 흥행의 단맛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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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울메이트’에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소무라 하야토와 공동 주연으로 나선다. 소설가 겸 각본가인 하시즈메 슌키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모든 걸 버리고 일본을 떠난 류(이소무라 하야토)와 외국의 한 교회에서 우연히 류의 목숨을 구한 한국인 복서 요한(옥택연)이 베를린과 서울, 도쿄를 오기며 10년 동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랑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두 남자의 긴 여정을 통해 브로맨스보다 더 깊은, ‘퀴어 로맨스’에 가까운 감정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옥택연과 이소무라 하야토의 케미스트리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하야토는 “슬픔과 고통 사이에 놓인 드라마 속 사랑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했다”며 “운명을 함께 할 나의 파트너 옥택연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마침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밝힌 옥택연은 “대본을 읽고 요한의 기저에 있는 결핍이나 아픔에 대한 여운이 길게 남았다”고 했다.
‘소울메이트’ 공개에 앞서 옥택연은 지난해 말 개봉한 첫 일본 출연작 영화 ‘그랑 메종 파리’로 현지 흥행의 단맛까지 봤다. 2019년 방영된 TBS 인기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기간 점령했고, 그 결과 극장 매출액만 31억 엔을 돌파했다.
영화에서 기무라 타쿠야, 시즈키 쿄가 등 일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옥택연은 극 중 메인 셰프(기무라 타쿠야)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역을 연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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