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행기 추락 참사…보잉 주가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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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주가가 또 다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참사에 1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4.79% 떨어진 203.75달러로 마쳤다.
이번 사고는 오트버그 CEO 체제 아래 주가 반등을 이어가던 보잉에 중대한 악재로 여겨진다.
이 같은 노력에 보잉 주가는 최근 3개월 새 45% 가량 오르며 회복 기미를 보였지만 이번 참사로 다시 안갯속에 빠져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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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림라이너 기종에서 발생한 첫 대형 사고
![12일 인도 아마다바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영국 런던 개트윅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소속 항공기가 추락했다.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ned/20250613071934584ioic.jpg)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주가가 또 다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참사에 1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4.79% 떨어진 203.75달러로 마쳤다. GE 에어로스페이스와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등 보잉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 주가도 2% 넘게 하락했다.
이날 인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에어인디아 소속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대규모 사상자를 냈다. 해당 비행기는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기공은 보잉 787-8 드림라이너로, 2014년 에어인디아에 인도된 항공기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200명 이상이 숨졌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생존자는 단 한 명이다.
사고 직후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주도하는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오트버그 CEO 체제 아래 주가 반등을 이어가던 보잉에 중대한 악재로 여겨진다. 보잉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11년 드림라이너 도입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사고다.
보잉은 앞서 2019년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을 비롯해 지난해 알래스카항공에서 문이 뜯겨나가는 사건(도어 플러그)까지 다양한 이슈에 휘말려 왔다.
보잉은 알래스카항공 사고 이후 대규모 소송과 정부 조사에 직면하자 안전 및 생산 시슽템을 전면 개편했으며 경영진도 교체했다.
이 같은 노력에 보잉 주가는 최근 3개월 새 45% 가량 오르며 회복 기미를 보였지만 이번 참사로 다시 안갯속에 빠져들게 됐다.
에드워드존스 증권의 제프 윈도우 연구원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규제 당국의 강화된 조사로 항공기 인도 지연과 현금창출 감소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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