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저격한 김휘집, 연장 10회 결승 홈런...NC 키움에 8-6 승리

장성훈 2025. 6. 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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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김휘집의 결승 홈런으로 짜릿한 연장 혈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NC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휘집은 6-6 동점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키움 이강준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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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휘집.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김휘집의 결승 홈런으로 짜릿한 연장 혈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NC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의 영웅은 최근 극도의 타격 슬럼프로 타율이 1할대까지 곤두박질쳤던 김휘집이다.

김휘집은 6-6 동점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키움 이강준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휘집의 시즌 6호 아치다.

이날 경기 전 이호준 NC 감독은 "김휘집이 높은 공에만 반응한다. 시즌 중에 교정하면 완전히 무너질 위험이 있어서 일단 그대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키움 투수들이 던지는 높은 유혹구에 계속 속아 앞선 4차례 타석에서 삼진 2개와 뜬공 2개로 물러났던 김휘집은 결정적 순간 이강준의 낮은 공을 걷어 올려 극장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날 NC는 박건우가 3회 시즌 2호 3점 홈런, 맷 데이비슨이 5회 시즌 13호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홈런 3방을 가동했다.

이 경기로 통산 1천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박건우는 1회 2루타로 역대 35번째 2루타 300개 고지에도 도달했다.

키움은 6-5로 리드하다가 9회 1사 후 마무리 원종현이 박건우에게 동점 2루타를 허용하고, 10회 이강준까지 연달아 무너지며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키움 최주환은 4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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