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안타-1볼넷-호수비' SF, COL에 역전 끝내기 패배

이재호 기자 2025. 6. 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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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최약체인 콜로라도 로키스에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10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투아웃 7-8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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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정후가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최약체인 콜로라도 로키스에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연합뉴스 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10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투아웃 7-8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정후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75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은 2구만에 2루땅볼에 그친 이정후.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에 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우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테라와의 승부에서 2구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중견수가 앞으로 달려오며 다이빙 캐치를 했지만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며 안타가 됐다.

이후 볼넷에 이은 엘리엇 라모스의 적시타때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한 이정후. 4회에는 1루 땅볼, 6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치다 8회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이정후의 득점을 포함해 4득점했고 4회 2실점했지만 5회초 곧바로 도미니크 스미스의 시즌 첫 홈런이자 3점포가 터지며 7-2까지 달아나 무난하게 이기나했다. 하지만 6회 솔로홈런을 내주고 7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7-5까지 추격당해 불안한 막판 속에 9회 1세이브밖에 거두지 못한 랜디 로드리게즈를 마무리 투수로 올렸다.

첫 타자 조단 벡을 이정후가 홈런성 타구를 담장 앞에서 멋진 호수비로 막아내며 실점에서 구해냈지만 이후 로드리게즈는 볼넷-2루타-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더니 3루수 수비실책으로 1실점하며 7-6까지 따라잡혔다. 이후 삼진을 잡았지만 2아웃 만루에서 헌터 굿맨의 끝내기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나오며 샌프란시스코는 7-8 허무한 9회말 역전 끝내기패를 당하고 말았다.

ⓒ연합뉴스 AP

샌프란시스코 선발 해이든 버드송은 6이닝 3실점으로 쿠어스 필드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콜로라도 선발 센자테라는 4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원정에서 2승1패를 거두며 40승29패로 LA다저스와 41승28패인 LA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가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에도 13승55패로 메이저리그 유일의 10승대팀이자 50패대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4일부터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라이벌 3연전이 열린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이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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