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절, 문신을 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습니다”...‘유스 출신’ MF의 충격 고백

이종관 기자 2025. 6.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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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버펀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회상했다.

아스널, 풀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5년에 맨유 유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맨유는 곧바로 그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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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DJ 버펀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회상했다.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버펀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하던 차세대 자원이었다. 아스널, 풀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5년에 맨유 유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맨유는 곧바로 그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로 데뷔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루이스 반 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거치며 유스 팀에서 칼을 갈았으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2019-20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고 스페치아, NAC 브레다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버펀지. 맨유 시절에 있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버펀지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워런 조이스 당시 맨유 유스 팀 감독은 내가 머리를 자르기 전까지 1군에 데뷔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속으로 ‘이해가 안 간다’라는 생각을 했다. 내 머리 스타일과 경기력 사이에는 연관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8살이 되고 난 이후 합법적으로 문신을 할 수 있게 됐고 ‘나는 내 최고 자아를 실현하고, 내 삶의 목적을 용감하게 실천하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의미의 문신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내게 정말 큰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문신을 했다는 이유로 일주일 급여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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