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비결?” 이민정 ‘이렇게’ 걸으려 노력…왜?

최지혜 2025. 6. 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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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건강을 위해 보폭을 넓게 걷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민정은 "그렇다"며 "자기가 원래 걷는 보폭보다 더 넓게 걸으면 다리 안쪽의 근육이 쓰여 훨씬 더 코어근육을 자극하면서 걷기 좋다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보폭이 넓으면 중심선과 중력 방향이 평행선을 이루지 못해 크게 기울어진다.

편안한 느낌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보폭으로 걷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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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이민정 관리법
배우 이민정이 건강을 위해 보폭을 넓게 걷는 사실을 공개했다. [SNS]

배우 이민정이 건강을 위해 보폭을 넓게 걷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이래서 BH가 반했나봄. 제작진이 질질 끌려다니는 도쿄 여행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일본 여행을 떠났다. 거리를 걷고 있는 이민정에게 제작진이 "근데 원래 민정님 걸음이 빠르신 편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그렇다"며 "자기가 원래 걷는 보폭보다 더 넓게 걸으면 다리 안쪽의 근육이 쓰여 훨씬 더 코어근육을 자극하면서 걷기 좋다더라"고 답했다. 이민정처럼 걸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넓은 보폭 걷기, 운동 강도 높아지고 근육 더 발달돼

언제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혈관 건강에도 좋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된다. 꾸준히 걸으면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이런 걷기 운동을 할 때 이민정처럼 걸으면 운동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우리 몸이 안정적으로 서 있으려면 몸의 중심선이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과 평행해야 한다. 하지만 보폭이 넓으면 중심선과 중력 방향이 평행선을 이루지 못해 크게 기울어진다. 넓은 보폭으로 걸으면 운동 강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근육도 더 발달된다. 힘차게 걸으면 좁게 걸을 때보다 더 넓은 범위의 하체 근육을 사용할 수 있고 근육에 가는 자극도 강해진다. 천천히 보폭을 좁게 걸으면 발목을 살짝 들었다가 내리는 것만으로도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보폭이 넓으면 허벅지 근육, 엉덩이 등도 쓰인다. 단, 너무 과하게 보폭을 넓히면 긴장,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보폭으로 걷는 게 적당하다.

팔 흔들며 걷기·인터벌 걷기도 운동 효과 커

보폭을 넓히는 것 외에도 걷기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빠르게 걷기, 적당한 속도로 걷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걷기 운동이 있다. 1분 동안 빠르게 걸은 뒤 2분 동안 천천히 걷는 것이다. 이 방법은 몸을 계속 긴장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걸을 때 팔을 흔드는 것도 칼로리 소모에 좋다.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걸으면서 팔을 앞뒤로 흔들면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상체 근육도 쓰인다. 다리가 빠르게 움직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커진다.

언덕이나 계단을 걷는 것도 운동 강도를 높인다. 오르막길에서는 엉덩이, 햄스트링, 종아리 등의 근육이 더 많이 쓰인다. 저항이 더해지면 칼로리가 더 많이 소모되고 하체의 힘과 지구력도 키울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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