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 1위…유지나·이다연 추격 [K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5. 6. 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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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유현조(20)가 국내 여자골프 내셔날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유현조는 12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67)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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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유현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국가대표 출신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유현조(20)가 국내 여자골프 내셔날 타이틀이 걸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유현조는 12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767)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6언더파 2위 유지나와 5언더파 3위 이다연을 제치고 첫날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2017년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김지현, KLPGA 투어 통산 10승의 박지영과 동반 플레이한 유현조는 초반에는 기복을 보였다. 



1번홀(파5) 5.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2번홀(파4)에선 티샷을 러프로 보낸 데 이어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보내면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6번홀(파3) 5.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정교한 샷으로 버디를 쓸어 담았다. 10번홀(파5)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15.5m 세 번째 샷이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고, 11번홀(파3) 3.8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12번과 13번홀(이상 파4)에서는 1.2m 안팎의 버디로 4연속 버디를 완성했다. 15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버디를 추가한 유현조는 16번홀(파5) 1m 이내 버디를 낚으며 1위로 도약했다.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조준한 유현조는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루키 우승을 달성하며 2024시즌 신인상을 차지했다. 



 



올해도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온 유현조는 참가한 9개 대회 전부 컷 통과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공동 3위를 기록했고,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와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공동 5위 등 톱10에 5회 진입했다.



현재 대상포인트 7위, 시즌상금 14위, 평균타수 8위에 자리해 있다.



 



유현조는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선 공동 25위로 마친 바 있다.



 



KLPGA 투어 첫 승이 도전하는 유지나는 깔끔하게 6개 버디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다른 코스이지만, 2019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인 이다연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2023시즌 2승을 추가해 KLPGA 투어 통산 8승을 보유하고 있고, 작년에는 우승 없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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