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G-'2위' 한화 빅뱅… 주말 3연전 관전포인트는[KBO 프리뷰]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의 격차가 0.5경기차로 좁혀진 상태에서 맞붙는 맞대결이다. 모든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3연전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하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비 예보, 우천 취소 가능성
이번 주말 3연전 최대 변수는 비 예보다. 13,14,15일 모두 비 예보가 있다. 자칫 잘못하면 3경기 모두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니면 1경기, 또는 2경기만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5월에는 주말 3연전 중 금,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더블헤더가 열렸으나 6월부터는 추후 재편성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선발 맞대결이 변할 수도 있다. 현재 13일 선발투수로 예고된 선수는 LG 임찬규, 한화 황준서다. 그런데 13일 우천 취소가 일어난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운명도 요동칠 전망이다.
꼭 우천 취소가 아니더라도 비는 많은 변수를 부른다. 경기가 시작됐다가 우천 노게임으로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천 중단 후 꽤 시간이 지난 다음 경기를 속개할 경우, 양 팀 모두 강제 불펜데이를 치를 수도 있다.
승부처는 '송승기 vs 폰세'
현재 날씨 예보로 봤을 때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금, 토요일 경기만 치러지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토요일 경기 개최는 유력하다. 13일 금요일 경기는 기상청 기준으로 경기 개시시간까지 대전에 비 예보가 없다. 다만 경기 개시 직후인 오후 7시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토요일에는 경기 개시 시간부터 비 예보가 없는 상태다. 반면 15일 일요일에는 경기 개시 시간 3시간 전부터 쭉 비 예보가 존재한다.

결국 토요일 경기의 승패가 가장 중요하다. 마침 양 팀의 에이스들이 출동한다. LG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 좌완 송승기, 한화는 리그 다승 1위(9승) 우완 파이어볼러 폰세를 선발 등판시킬 전망이다.
이름값에서는 폰세가 앞선다. 폰세는 다승 뿐만 아니라 평균자책점(2.20)과 탈삼진(220개)에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닝도 리그 2위(90이닝)다. 시속 150km 중반대 패스트볼과 다채로운 변화구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구종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송승기의 최근 기세도 만만치 않다. 훌륭한 수직무브먼트를 첨가한 시속 140km 중,후반대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송승기는 올 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2.30(리그 3위)을 작성 중이다.
특히 최근 활약은 폰세보다 뜨겁다. 송승기는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9.2이닝 무실점 투구로 3승을 쓸어담았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폰세보다 더 좋은 컨디션을 자랑한다.
송승기는 올 시즌 한화전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2.25(12이닝 2자책)으로 맹활약했다. LG전에 평균자책점 4.29(7이닝 4자책)를 기록한 폰세를 확연히 앞서는 기록이다.

한화의 뜨거운 '기세', 이를 식혀줄 박해민의 '수비'
한화는 이번 3연전에서 특별한 무기를 갖고 있다. 바로 '기세'다. 한화는 주중 3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제대로 분위기를 탔는데 주중에 이어 주말에도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오른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LG를 상대한다. 초반에 리드만 가져간다면 열광적인 홈팬들과 함께 승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반면 LG는 한화의 기세를 식힐 최고의 무기를 갖고 있다. 중견수 박해민의 수비력이다. 박해민은 올 시즌 유독 한화전에서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며 한화에게 패배를 안겼다. 박해민의 수비에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한화팬들이 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박해민이 또다시 호수비를 보여준다면 한화의 기세가 크게 꺾일 전망이다.
전반기 막판 제대로 만난 LG와 한화. 비 예보 변수부터 에이스 대결까지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반기 최대 빅매치에서 어느 팀이 웃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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