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러시 이어 실버러시?…은·백금 가격 급등
유영규 기자 2025. 6.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올해 들어 금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온스당 3,374달러로 올해 들어 28.5% 상승했습니다.
백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276달러로 올해 들어 40.6%나 급등했는데, 특히 이번 달에만 20.6%나 올랐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은괴와 금괴
미국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올해 들어 금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온스당 3,374달러로 올해 들어 28.5%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상승률은 2.5% 정도입니다.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36.4달러로 올해 들어 25.9% 올랐고, 이번 달 들어 10.4%가량 상승한 상태입니다.
백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276달러로 올해 들어 40.6%나 급등했는데, 특히 이번 달에만 20.6%나 올랐습니다.
은값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이고 백금 가격도 2021년 초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번 달 백금 가격 상승률은 월간 기준 2008년 이후 최고입니다.
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이달 들어 300t 이상의 은이 유입돼 지난달 150t을 이미 뛰어넘었습니다.
백금 ETF에는 올해 들어 7만 온스가 유입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안전자산으로서 미국 달러의 지위가 흔들리면서 금값이 역사적 랠리를 펼쳤지만, 금값 고평가에 대한 우려 속에 '금 대체재'인 다른 귀금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 정련업체 MKS 팸프의 니키 쉴스 애널리스트는 "금은 선호되는 달러 헤지 수단이며, 그러한 (헤지) 거래의 다음 판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금값이 2년 만에 거의 2배가 되면서 '다음 타자'를 찾는 심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탠다드차터드의 수키 쿠퍼 애널리스트는 "은과 백금 가격이 따라잡기 장세 같다"면서 은값 대비 금값 비율이 역사적으로 65 수준인데 지금은 93인 만큼 은값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금과 달리 은과 백금은 명확한 산업적 쓰임이 있고 올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식의 해석도 있습니다.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공해 방지 장치에 백금을 쓰는 만큼, 전기차 전환이 주춤한 것도 백금 수요 증가 요인으로 꼽힙니다.
금값 고공행진에 금 대신 백금 장신구를 찾는 수요도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중국의 4월 백금 수입도 증가했다고 FT는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웅크려 가야 하나"…대한항공 장거리 이코노미 무슨 일
- '굉음' 나더니 그대로 돌진…대낮 강남서 사람들 날벼락
- "활주로 놔두고 왜"…KF-16 전투기 사고 조사하자 반전
- 출석 요구에도 윤 "불출석 의지 확고"…'강제 구인' 검토
- 예정 없던 이태원 찾아간 이 대통령…"참사, 재발 안 돼"
- 5일 만에 1억 5천 올라 신고가…"전화하면 1억 더 달라"
- [자막뉴스] 대구 살인 사건 용의자 사흘째 도주 중…"산에 가지 마세요" 세종시 '발칵'
- 중국서 샤오미 전기차 16대 연쇄 추돌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
- BTS 정국 전역 당일 자택에 '경찰'…현행범 체포된 정체
- 은지원, 재혼한다…YG "최근 웨딩 촬영, 연내 조용히 식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