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대 차기 ‘에이스’였던 정상빈, ‘개미지옥’에 갇혔다...‘구단이 이적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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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이 개미지옥에 갇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하는 톰 보거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정상빈에 대한 말뫼의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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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정상빈이 개미지옥에 갇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하는 톰 보거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정상빈에 대한 말뫼의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공격수 정상빈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대하던 차세대 자원이었다. 수원 삼성 유스인 매탄 고등학교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만개했다. 당시 정상빈은 강현묵, 김건희 등과 ‘매탄 소년단’으로 불리며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2021시즌 기록은 29경기 6골 2도움.
2022년 겨울에 수원을 떠났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의 울버햄튼. 이후 취업 비자 문제로 스위스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1년 6개월.
이후부터 험난한 유럽 생활을 보냈다. 1년 반의 임대 기간 동안 부상, 경기력 저하 등 여러 이유로 충분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지난 2023년, 그라스호퍼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한 후 울버햄튼으로 복귀했고 MLS의 미네소타로 완전 이적하며 초라한 유럽 커리어를 마감했다.
MLS 입성 이후 유럽 시절보단 많은 경기를 뛰고 있으나 입지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여기에 본래 포지션이 아닌 윙백으로 기용되며 K리그 시절에 보여줬던 강점은 더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네소타에서의 통산 기록은 77경기 7골 5도움.
동시에 국내 복귀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미네소타는 그를 어디에도 매각할 생각이 없다. 보거트 기자는 “미네소타는 정상빈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정상빈은 현재 그린카드(영주권)을 받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그가 MLS 무대에 남을 경우 외국인 쿼터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타 MLS 구단이 그를 영입하는데 있어 더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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