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배지환, "복귀시점 미정"…전력이탈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

이상희 기자 2025. 6. 13.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모양새다.

피츠버그 홍보팀 관계자는 12일 배지환의 부상과 관련된 MHN 질의에 "그는 현재 허리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으며 복귀를 위한 재활 중이다"라며 "7일 또는 10일 이내에 다시 경기에 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려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배지환)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모양새다. 그의 전력이탈이 장기화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지난달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로 강등된 배지환은 일주일 뒤인 24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기한은 23일로 소급적용했다. 하지만 7일 뒤인 29일에 복귀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 다시 약 2주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다.

피츠버그 홍보팀 관계자는 12일 배지환의 부상과 관련된 MHN 질의에 "그는 현재 허리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으며 복귀를 위한 재활 중이다"라며 "7일 또는 10일 이내에 다시 경기에 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려줬다.

관계자에게 '언제쯤 복귀가 가능한지 그리고 복귀를 위한 재활경기가 필요한 부상인지'에 대해 추가질문을 던졌지만 "그것에 대해선 아직 아는바가 없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시절의 배지환)

배지환에게 올 시즌은 롤러코스터같은 한 해가 되는 형국이다. 그는 올 개막전 명단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미국현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때 4할에 가까운 타율(0.381)을 기록하며 개막전 명단에 실력으로 당당히 승선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단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게다가 대주자로 출전한 경기에선 아쉬운 주루사까지 당했다. 그리고 곧장 마이너로 강등됐다.

그곳에서 심기일전한 배지환은 지난달 10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총 5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로 부진하자 1주일 만인 17일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올 시즌 메이저 성적은 총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091(11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258에 머물고 있다.

(배지환)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그해 총 10경기에 나와 타율 0.33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결과 2023년 첫 빅리그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총 111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31, 2홈런 32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OPS도 0.607에 그쳤다.

다수의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했던 2023년에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배지환은 결국 지난해 빅리그에서 뛴 시간이 29경기로 급격히 줄어 들었다. 스프링캠프 때 당한 고관절 부상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올해는 허리부상까지 당해 2년 연속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 외벽에 걸려 있는 배지환 사진)

사진=배지환©MHN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