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5월 생산자물가지수, 전달에 비해 0.1%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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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문가 전망을 밑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에도 미국의 5월 도매물가가 우려할만한 수준으로까지 높아지지 않은 것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원 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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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9일까지 상호관세 유예된 것도 영향
전문가들, 관세영향 좀 더 시간 두고 지켜봐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문가 전망을 밑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0.2%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를 하회한 것이다.
변동성이 강한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1% 오르는데 그쳐 역시 0.3%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에도 미국의 5월 도매물가가 우려할만한 수준으로까지 높아지지 않은 것이다.
이는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의 경우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된 상태라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가 가격 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생산자물가(PPI)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원 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는 미국의 5월 CPI와 관련해 "훌륭한 수치가 나왔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대폭 인하하면 미국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에 대해 훨씬 낮은 이자를 지불하게 된다는 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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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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