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설마"…'거꾸로 베팅' 개인 손실 눈덩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거래일 연속 코스피가 상승하며 2920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상장지수펀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1959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1배 마이너스 추적하는 'KODEX 인버스'를 525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거래일 연속 코스피가 상승하며 2920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상장지수펀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195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2배 역방향 추종하는 상품으로 이른바 '곱버스'로 불린다.
같은 기간 개인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1배 마이너스 추적하는 'KODEX 인버스'를 525억원어치 사들였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도 320억원 순매수했다.
빗나간 예측에 손실은 커졌다. 이 기간 해당 ETF들의 손실률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10.35%, 'KODEX 인버스' -5.39%,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5.77%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2.66% 급등을 시작으로 5일 1.49%, 9일 1.55%, 10일 0.56%, 11일 1.23%, 12일 0.45% 연속 상승해 이 기간 8.19% 뛰었다. 2900선 돌파는 3년 5개월 만이다.
반대로 개인은 국내 증시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들은 팔아치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의 순매도 1위 ETF는 'KODEX레버리지'(1912억원), 2위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654억원)였다.
이를 대부분 사들인 쪽은 기관이었다. 최근 한 주 동안 기관은 1위 KODEX레버리지(1932억원), 2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519억원)을 순매수해 각각 11%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외국인 집중 매수한 ETF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중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배당수익 재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는 TIGER MSCI Korea TR로, 2240억원을 순매수해 수익률은 5.73%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초생활수급 중단 후 사망한 익산 모녀…'별도가구' 적용 가능성 놓쳐
- 홍준표도 띄운 '국힘 정당해산'…"가능성 있어" "정치 보복"[오목조목]
- '경조사 알림'에 쓰인 '비상통신망'[어텐션 뉴스]
- 李대통령 '무속 논란' 청록색 민방위복 거부한 까닭[오목조목]
- '서핑 USA' 부른 비치보이스 리더 브라이언 윌슨 사망…향년 82세
- KF-16 알래스카 사고는 활주로 대신 유도로 진입 탓
- 검찰, '건진' 11시간 조사…'김건희 특검' 출범 전 속도 붙는 수사
- 美 애간장 태우는 中 비장의 카드 '희토류'
- '차명 대출' '부동산 차명'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검·경 고발돼
- 李대통령, 홍수통제소 이어 이태원 참사 현장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