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요케레스 이적사가, 스포르팅 회장과 싸우더니, 아스날 FC까지 영입 경쟁 재참전?

진병권 기자 2025. 6.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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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 셰슈코로 선회한 듯 보였지만 요케레스에 대한 관심 여전... 곧 공식 제안 이루어질 가능성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공개적으로 갈등... 스포르팅 측 "7000만 유로에는 판매 안 한다"
빅토르 요케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아스날 FC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헤코르드'는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각), "빅토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아스날 FC의 보드진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며칠 전부터 계속되어 온 접촉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곧 공식적인 제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은 요케레스 영입에 가장 근접한 구단이다"라고 보도했다.

빅토르 요케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요케레스를 두고 이적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요케레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고집했지만, 빅클럽들의 관심이 사그라들자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상관없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달려들었다.

맨유는 이미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한화 약 1154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이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08억 원)에 근접하는 제안을 한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기에 지출할 수 있는 이적 자금에 한계가 있다. 요케레스의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한화 약 1096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을 위해선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등 전력 외 선수들의 판매가 우선되어야 한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셰슈코를 선호하며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는 요케레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선수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던 아스날은 셰슈코 영입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맨유의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아스날이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맨유 입장에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만약 아스날이 셰슈코를 포기하고 요케레스 영입으로 선회하면 맨유는 영입 협상이 어려워진다. 맨유와 달리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아스날 FC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베냐민 셰슈코. /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현재로선 아스날은 셰슈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과 라이프치히의 이적료 요구 차이는 500만 파운드(한화 약 92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 입장에선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요케레스의 경우 이적 사가가 길어질 예정이다. 스포르팅 CP와 요케레스의 이적 관련 갈등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CP와 7000만 유로의 이적료가 제안되면 이적을 수락하기로 구두합의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르팅 CP 측에서는 구두합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는 요케레스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바이아웃 1억 유로(한화 약 1566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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