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에 외신도 주목…FT "한국, 새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베팅"

정대한 기자 2025. 6. 13. 04: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3년 반 만의 최고치로 오른 것은 새 정부가 거버넌스 개혁을 이끌며 주식 평가가치가 상승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4배까지 떨어지는 등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상장사의 낮은 평가가치,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약속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선 국내 개인 투자자 급증과 경제 둔화 우려로 자본시장 개혁이 최우선 정치 의제로 떠올랐다고 전했스비다.

한편, 여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고 최대 주주의 의결권 남용을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모리칩 업황 호전, 원화 절상, 계엄령 사태 이후 정치적 안정 회복,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 등에 더해 새로운 모멘텀이 되는 것으로 FT는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FT는 이같은 정책 추진이 강력한 대기업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기업들이 정부에 이와 관련한 우려를 비공개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처럼 코스피가 현실적으로 5,000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나온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