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소식! '문제아' 매각 가능성 열렸다...'토트넘 포함' EPL 3팀이 영입 관심

노찬혁 기자 2025. 6. 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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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문제아' 제이든 산초의 매각 기회를 잡았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3팀이 맨유의 윙어 산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산초는 여전히 EPL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8500만 유로(약 133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에 압도적인 개인 능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맨유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이 겹치면서 ‘문제아’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결국 산초는 지난 시즌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됐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다녀온 이후 지난해 여름 첼시로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에서의 출발은 긍정적이었다.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 중반 이후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며 완전 영입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결국 첼시는 ‘의무 영입 파기 옵션’을 발동했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2500만 파운드(약 460억 원)에 산초를 완전 영입해야 했다. 그러나 첼시는 위약금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를 지불하며 이 조항을 파기했다.

산초는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산초는 “이 경험에 감사하다. 나를 집처럼 느끼게 해준 첼시 팀 동료들, 스태프, 그리고 첼시 팬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 첼시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별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산초는 맨유로 복귀했으며 이적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빌라와 토트넘, 뉴캐슬이 산초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트리뷰나’는 “빌라는 임대를 선호하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과 뉴캐슬은 산초를 완전 영입할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 중이다. 기존 공격진도 부진에 시달리며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산초는 가장 유력한 매각 대상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이적 자금 확보의 기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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